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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리딩2019년 05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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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도우미님:★ 시원스탁 수익내역 ★
조회수 : 71436 | 2019.05.13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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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도우미님:★ 시원스탁 수익내역 ★
조회수 : 7439 | 2016.08.03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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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검승부님:시원스탁 실시간 리딩
조회수 : 5788 | 2014.06.25 17:13

공매도에 대한 시장의 부정적인 인식이 확산되고 있는 만큼
공매도에 대해서 예의주시해야 하는 것은 분명하다.
특히 내부정보 또는 시세를 조정하기 위한 악의적인 공매도는
비판받아야 할 행위라기보다는 범죄에 해당하기에
코스닥시장본부에서도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추세다.
먼저 공매도와 대차거래가 무엇인지 간략하게 짚고 넘어가자.
공매도는 가격이 떨어질 것이라고 예상하여 주식을 매도하는 것인데
문제는 이 주식이 자신이 소유한 것이 아닌 빌린 주식으로 한다는 것이다.
주식을 빌리기 위해 필요한 것이 대차거래인데 주식을 소유한 자는
자신의 주식을 빌려주고 소정의 수수료를 받는다. 종목별, 수량별, 기간별로 수수료는
다양한데 통상 1년에 적게는 0.3%에서 많게는 5% 이자율을 적용한다.
물론 빌려준 주식은 계약기간이 끝나면 원소유자에게 돌아간다.
그렇다면 누가 주식을 빌려주는가?
주식을 대량으로 보유하고 있는 개미투자자를 포함하여 은행과 기관투자자이다.
그렇다면 주식을 빌려서 파는 자는 누구인가?
대표적인 케이스가 헤지펀드 매니저, 자산 운용사, 검은머리? 외국기관투자자를 들 수 있다.
증권사 그리고 증권예탁결제원이 이 2 주체를 연결해 주는 중개사역할을 한다.
증권사에게 보유물량이 많은 개미투자자에게 주식 대여 문의 전화가 오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그렇다면 대차거래 잔고의 증감 여부, 공매도 수량의 증감 여부
그리고 주가와의 상관관계는 어떤가?
결론부터 말한다면 직접적인 연관은 없다. 몇 가지 이유를 들 수 있는데,
첫째, 대차거래 잔고가 향후 공매도 수량과는 다르기 때문이다.
대차거래를 통해 확보한 주식이 공매도로 이용되기도 하지만 이와 별개로
장외 매매 거래를 위한 결제 수단, 리스크 헤지를 위한 수단뿐만 아니라
다양한 투자 전략의 일환이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장내에서 저가로 매입을 하기 전략으로도 사용될 수 있다.
저가매입을 위한 투기세력이 고의적으로 500만주의 주식을
주당 1000원에 증권사로부터 빌린다.
큰 규모의 대차거래가 이뤄지면 개미투자자들이 향후 이들 대차거래 주식들이
공매도에 사용될 것이라고 예상하여 투매로 이어질 수 있다.
이럴 경우 주가는 폭락하게 되고 투기세력이 800원에 100만주의 주식을
장내에서 매입한다. 이후 대차거래를 통해 빌린 주식 500만주는 그대로 돌려주고
저가 매입한 100만주 주식은 향후 주가가 오르면 매도해 차익을 남기는 것이다.
이런 예를 드는 것은 대차거래 잔고와 공매도 수량 그리고 주가의 관계는
매우 복잡하고 예측하기 힘들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한 것아다.
이뿐 아니라 대차 잔고가 증가하는 것이 오히려 향후 주가의 상승 가능성의 지표가 되기도 한다.
예를 들면 공매도 수량은 많지 않고 대차 잔고 수량이 많다는 것은
주가가 아직 예상한 가격보다 높게 오르지 않았기 때문에 매도를 하지 않고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특히 큐로컴처럼 발행 주식수가 많은 종목의 경우 보유수량이 많은 주체들로부터
증권사들이 미리 주식을 빌려 주식 재대여를 하기 위해 기다리는 경우도 많다.
언급한 헤지펀드들이 주식을 대여하기를 원할 때 바로 재대여를 해주기 위한 방안으로
사용되는 것이다.
따라서 가장 중요한 것,
우리가 반드시 예의 주시해야 하는 것이 바로 공매도의 규모다.
공매도가 발생했다는 것은 그것이 교묘한 술책이건 간에
누군가가 주가하락에 배팅을 했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주가하락에 기폭제가 될 수 있는 내부정보를 미리 알고
시장에서 고가로 공매도하고 향후 회사와 관련한 악재가 시장에 알려져 주가가 폭락하면
그때 저가에 매입해서 빌린 주식을 갚아 막대한 차익을 남기는 것이다.
물론 그 반대의 경우도 있다. 누군가 몇 주 후 회사의 주식이 급등할 수 있는 확실한 호재를
미리 입수했다고 가정해보자. 이럴 경우 큰 수익을 얻기 위해서는 장내에서 저가로
많은 수량을 매수해야 하는데 자칫 주가 급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럴 경우, 매수가 아니라 반대로 엄청난 규모의 공매도를 하게 되면 개투들이 그 상황을
매도 사인으로 인식하고 투매와 주가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다.
그 결과, 원하는 매입수량과 돌려줘야 하는 빌린 수량을 저가에 확보할 수 있는 것이다.
물론 이러한 작전이 종종 실패해 막대한 손실을 보는 경우도 있다.
엄청난 수량을 공매도했는데 다음 날 예상치 못한 호재가 발생해 주가가 지속적으로 오를 경우
공매도 가격보다 높은 가격으로 주식을 매수해야하기 때문이다.
코스닥시장본부가 공매도에 예의주시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매매활성화라는 대차거래와 공매도가 악용되는 경우가 빈번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큐로컴은 어떤가?.
위 도표는 올 1월부터 어제까지 대차거래잔고 추이와 주가 추이를 비교한 것이다.
보는 바와 같이 대차 잔고가 증가한다고 해서 주가하락으로 이어지지 않는다.
예를 들어, 2014년 1월 2일 대차잔고가 20억이었고 어제 종가기준 대차잔고는 43억이다.
반면 주가는 1월 2일에 973원이었고 어제 종가는 1,190원이었다.
만일 주가와 대차잔고가 직접적인 상관관계에 있다면
주가는 500원 미만으로 떨어져야 할 것이다.
차입증권매도금액이 바로 공매도 금액인데 큐로컴의 경우 이것 또한 상관관계가 매우 적다.
공매도 금액이 높았을 때 주가가 오른 경우도 있었고 물론 그 반대의 경우도 흔히 목격된다.
왜 그럴까?
이유는 의외로 간단하다.
하루 거래량 대비 공매도 수량이 상대적으로 매우 적기 때문이다.
주가에 영향을 줄 만큼 공매도 금액이 크지 않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마지막 도표를 보면 붉은색이 매매되는 총 거래대금이고 파란색의 총 공매도 금액이다.
총거래대금 대비 공매도 금액은 거의 눈에 띄지 않을 정도다.
1월부터 어제까지 공매도 금액을 모두 합산해보니 58억이었고
반면 정상적인 주식매매금액을 합산해 보니 3천800억이 넘었다.
평균 공매도 비율이 1.5%에 불과했다.
다시 정리하자면,
첫째, 대차거래 잔고 규모가 공매도가 늘어날 가능성을 내포하긴 하지만
모두 공매도 수량으로 이어진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둘째, 대차거래 잔고는 공매도뿐만 아니라 다양한 투자 전략에 사용될 수 있기에
주가의 추이와 직접적인 연관성을 갖지 않는다.
셋째, 중요한 것은 공매도의 규모와 지속성인데,
공매도 자체가 주가 하락을 예상한 합리적 의사결정이라기 보다는
주가 하락을 조장하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되는 경우가 빈번한 만큼 주의해야 하며
공매도 자체보다는 공매도 주체의 실질적 의도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한데
현실적으로 그것은 불가능하다.
따라서 공매도 행위 자체가 교란을 가져올 수 있는 만큼
개미투자자들은 공매도에 즉각적인 반응보다는 다양한 루트를 통해
객관적 사실을 바탕으로 매매에 임해야 한다.
큐로컴의 경우 아직까지 대차거래잔고의 증가 또는 공매도 수량이
주가에 영향을 미치고 있지는 않다 정도로 결론 내릴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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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번호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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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리티 | 14.11.21 08:25: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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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의현인 | 14.11.21 08:25: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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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영333 | 14.11.21 08:25: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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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젓가락만줘 | 14.11.21 08:26: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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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이다 | 14.11.21 09:40: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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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리티 | 14.11.20 08:52: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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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ry33 | 14.11.20 08:53:0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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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V001H | 14.11.20 08:53: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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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len | 14.11.20 08:53: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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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개미142 | 14.11.20 08:53: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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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리티 | 14.11.19 08:28: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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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geness | 14.11.19 08:28: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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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봉선사 | 14.11.19 08:28: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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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쓰라인 | 14.11.19 08:28: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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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ass77 | 14.11.19 08:28: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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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리티 | 14.11.18 08:28: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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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웃자 | 14.11.18 08:28: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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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노불 | 14.11.18 08:28: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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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앤써니 | 14.11.18 08:28: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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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fmsmsrkfka | 14.11.18 08:28:5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