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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도우미님:★ 시원스탁 수익내역 ★
조회수 : 74388 | 2019.05.13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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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도우미님:★ 시원스탁 수익내역 ★
조회수 : 7492 | 2016.08.03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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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검승부님:시원스탁 실시간 리딩
조회수 : 5827 | 2014.06.25 17:13
<±30% 상하한가-③> 중소형주 호재vs악재…거래량에 달려
증시전문가들은 15일 국내 증시에 도입되는 가격제한폭 확대가 중·소형주의 가격변동성을 극대화할 것으로 내다봤다.
거래량이 적은 종목은 유동성 유무에 따라 쉽게 상·하방 30%를 오갈 수 있기 때문이다.
A 자산운용사 주식운용팀장은 "규모가 큰 대형주보단 중·소형주가 영향을 받겠지만, 주식의 크기보다 중요한 것은 거래량"이라며 "시중에 유통되는 물량이 적으면 쉽게 상한가나 하한가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 팀장은 "유통 물량이 많으면 매매를 통해 가격을 만드는 게 쉽지 않아 개중에 주식 규모가 작은 소형주 중심으로 돈이 몰릴 것"이라며 "반면 유통 물량이 적은 주식은 쉽게 상한가 하한가를 만들 수 있는 만큼 투자자에게 유리할 수도, 불리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김동영 삼성증권 연구원은 "전체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별로 없겠지만, 대형주보다 중·소형주 일부 종목에서 산발적인 가격 변동성이 급등할 수 있다"며 "신용잔고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고 개인의 거래 비중도 높은 종목들을 예의주시해야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국내 중소형주 중 시가총액 4천억~1조원 규모의 기업 중 신용잔고 비율이 높고 개인 거래가 활발한 종목은 차바이오텍[085660]과 SK증권[001510], 게임빌[063080], 한국사이버결제[060250], KG이니시스[035600], 넥슨지티[041140], 대한뉴팜[054670], 네오위즈게임즈[095660] 등이다.
그밖에 선데이토즈[123420]와 바이넥스[053030], 메디포스트[078160], 서울반도체[046890], KH바텍[060720], 에스엠[041510] 등도 신용잔고 비율이 높은 종목 중 하나다.
B 투자자문사 대표는 "신용잔고 비율이 높고 개인 거래물량이 많은 종목 대다수는 게임 등의 엔터주와 바이오주"라며 "당분간 이들 종목의 가격 변동성은 커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아가방컴퍼니[013990]와 인피니트헬스케어[071200], JW중외신약[067290], 마크로젠[038290], 이지바이오[035810], 보령메디앙스[014100] 등 시총 규모는 작지만, 특정 이슈가 거론될 때마다 급등락을 반복했던 엔터 및 바이오 주들도 단기간 변동성을 예의주시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간 시장은 상·하한가 변동폭이 확대되면서 중·소형주가 수혜를 입을 것으로 내다봤다. 시장 전체 거래대금에 영향을 미치기보단, 매기가 필요한 중·소형주 중심으로 시장 참가자들의 매수세가 유입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2001년 이후 코스피 시장만 살펴보더라도 시가총액별 상하한가 도달 비율은 중·소형주에서 자주 발생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확대된 가격제한폭 안에서 시장 스스로 안정된 움직임을 찾을 것이란 게 증시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C 자산운용사 펀드매니저는 "일별 거래 기준으로 코스피 시장 대형주는 2%가 상한가를 기록하기 어려운 상황이지만, 중소형주는 20~90% 가까이 상한가를 기록해왔다"며 "단기적으로 중소형주 위주의 가격 변동성이 확대되다 어느 시점부터 거래량과 유동성이 안정된 가격을 형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D 투자자문사 펀드매니저는 "결국 가격제한폭을 30%로 확대한 것도 장기적으로 봤을 땐, 가격제한폭을 없애기 위한 걸음마"라며 "근본적으로 가격 안정감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겪어야 할 일"이라고 설명했다.
이 매니저는 "지금 당장은 돈의 속성을 이용해 시세차익을 노린 세력들이 나타날 수 있지만, 점차 상하한가가 없어지면 특정한 목적을 위해 시장을 악용하는 사람들도 없어질 것"이라며 "미국이나 유럽처럼 시장 스스로 정화할 수 있는 룰을 시장 참가자들이 만들어 갈 것이라 본다"고 덧붙였다.
거래량이 적은 종목은 유동성 유무에 따라 쉽게 상·하방 30%를 오갈 수 있기 때문이다.
A 자산운용사 주식운용팀장은 "규모가 큰 대형주보단 중·소형주가 영향을 받겠지만, 주식의 크기보다 중요한 것은 거래량"이라며 "시중에 유통되는 물량이 적으면 쉽게 상한가나 하한가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 팀장은 "유통 물량이 많으면 매매를 통해 가격을 만드는 게 쉽지 않아 개중에 주식 규모가 작은 소형주 중심으로 돈이 몰릴 것"이라며 "반면 유통 물량이 적은 주식은 쉽게 상한가 하한가를 만들 수 있는 만큼 투자자에게 유리할 수도, 불리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김동영 삼성증권 연구원은 "전체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별로 없겠지만, 대형주보다 중·소형주 일부 종목에서 산발적인 가격 변동성이 급등할 수 있다"며 "신용잔고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고 개인의 거래 비중도 높은 종목들을 예의주시해야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국내 중소형주 중 시가총액 4천억~1조원 규모의 기업 중 신용잔고 비율이 높고 개인 거래가 활발한 종목은 차바이오텍[085660]과 SK증권[001510], 게임빌[063080], 한국사이버결제[060250], KG이니시스[035600], 넥슨지티[041140], 대한뉴팜[054670], 네오위즈게임즈[095660] 등이다.
그밖에 선데이토즈[123420]와 바이넥스[053030], 메디포스트[078160], 서울반도체[046890], KH바텍[060720], 에스엠[041510] 등도 신용잔고 비율이 높은 종목 중 하나다.
B 투자자문사 대표는 "신용잔고 비율이 높고 개인 거래물량이 많은 종목 대다수는 게임 등의 엔터주와 바이오주"라며 "당분간 이들 종목의 가격 변동성은 커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아가방컴퍼니[013990]와 인피니트헬스케어[071200], JW중외신약[067290], 마크로젠[038290], 이지바이오[035810], 보령메디앙스[014100] 등 시총 규모는 작지만, 특정 이슈가 거론될 때마다 급등락을 반복했던 엔터 및 바이오 주들도 단기간 변동성을 예의주시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간 시장은 상·하한가 변동폭이 확대되면서 중·소형주가 수혜를 입을 것으로 내다봤다. 시장 전체 거래대금에 영향을 미치기보단, 매기가 필요한 중·소형주 중심으로 시장 참가자들의 매수세가 유입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2001년 이후 코스피 시장만 살펴보더라도 시가총액별 상하한가 도달 비율은 중·소형주에서 자주 발생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확대된 가격제한폭 안에서 시장 스스로 안정된 움직임을 찾을 것이란 게 증시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C 자산운용사 펀드매니저는 "일별 거래 기준으로 코스피 시장 대형주는 2%가 상한가를 기록하기 어려운 상황이지만, 중소형주는 20~90% 가까이 상한가를 기록해왔다"며 "단기적으로 중소형주 위주의 가격 변동성이 확대되다 어느 시점부터 거래량과 유동성이 안정된 가격을 형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D 투자자문사 펀드매니저는 "결국 가격제한폭을 30%로 확대한 것도 장기적으로 봤을 땐, 가격제한폭을 없애기 위한 걸음마"라며 "근본적으로 가격 안정감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겪어야 할 일"이라고 설명했다.
이 매니저는 "지금 당장은 돈의 속성을 이용해 시세차익을 노린 세력들이 나타날 수 있지만, 점차 상하한가가 없어지면 특정한 목적을 위해 시장을 악용하는 사람들도 없어질 것"이라며 "미국이나 유럽처럼 시장 스스로 정화할 수 있는 룰을 시장 참가자들이 만들어 갈 것이라 본다"고 덧붙였다.